넷플릭스·파라마운트 워너 인수전, 행동주의 펀드 참전으로 변수 확대
2026-02-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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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코라, 워너 지분 2억달러 확보…넷플릭스 인수 반대 선언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라더스 인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 안코라 홀딩스가 워너 지분 약 2억달러를 확보하며 판을 흔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안코라는 워너가 넷플릭스에 매각되는 거래에 반대할 계획이며,
이르면 11일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안코라는 워너 이사회가 파라마운트의
주당 30달러 현금 인수 제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위임장 대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라마운트 인수안에 힘 실릴까…주주 결집 가능성 주목
안코라는 넷플릭스 인수에 대해 반독점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한 반면,
파라마운트는 정부 승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파라마운트는 워너가 계약을 파기할 경우
28억달러 위약금 부담과 분기별 주당 0.25달러 지연 수수료 지급 조건까지 제시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현재 워너 시가총액은 약 690억달러로 안코라 지분은 1% 미만이지만, 추가 매입 가능성과 함께
넷플릭스 인수에 반대하는 주주들을 결집시키는 촉매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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