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세 판결 여파에 금값 급등…온스당 5136달러 기록
4시간 4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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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현물·선물 가격 상승과 시장 지표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 시간 오후 16시 29분 기준 현물 금값은 온스당 5136.22달러로
0.6% 상승하며 1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1.5% 오른 5157.50달러를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 증시 선물지수와 달러는 동반 하락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12월 기준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전품목 PCE 가격지수도 0.4% 올라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약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 불확실성 확대와 향후 변수
미 대법원은 20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이에 따라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은 미 동부시간 24일 0시 1분부터 IEEPA
기반 관세 징수를 중단할 예정이다. 판결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전 세계 수입품에 10% 임시 관세를 부과한 뒤 15%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무역법 122조 관세는 최장 150일 적용되며 연장 시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
시장에서는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미국의 이란 군사행동 가능성,
26일 예정된 미·이란 제네바 회담, 그리고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여부가 금값의
추가 상승 여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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